'야경꾼일지' 왕자 김휘수, 귀신 위협에 정신 잃어

  • 등록 2014-08-05 오전 7:30:25

    수정 2014-08-05 오전 7:30:25

MBC ‘야경꾼일지’(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왕자 김휘수가 귀물들의 공격을 받았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1회에서는 귀물들의 공격에 결국 실신하는 왕자 이린(김휘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평화롭던 조선에 갑자기 유성들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 틈을 타 정체 불명의 검은 연기가 궁궐에 있던 이린을 공격했다. 궁궐에 쳐진 결계가 깨지며 용신족 계승자 사담(김성오 분)이 보낸 귀물들이 궁으로 침입했던 것.

이에 송내관(이세창 분)은 이린을 업고 뛰었지만 역부족이었고 검은 연기에 발목이 묶여 쓰려졌다. 홀로 남은 이린은 검은 연기와 마주했고 “난 너희들이 무섭지 않아. 귀신 따위 하나도 겁 안나”라고 소리쳤지만 공격을 당해 목을 졸렸다.

때마침 나타난 아버지 해종(최원영 분)과 야경꾼 수장인 상헌(윤태영 분)이 귀물을 퇴치했지만 이린은 정신을 잃었고 그 충격에 자리에 눕게 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용신족 계승자인 사담과 아들을 지키려는 해종의 팽팽한 맞대결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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