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WGC 사흘째도 선두..시즌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눈앞

3라운드까지 18언더파 192타 2타 차 단독선두
7타 줄인 디섐보, 스미스와 공동 2위..3승 노려
임성재 공동 39위 반등..이경훈, 김시우는 하위권
  • 등록 2021-08-08 오전 9:45:32

    수정 2021-08-08 오전 9:45:32

해리스 잉글리시.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특급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달러)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눈앞에 뒀다.

잉글리시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8언더파 192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날만 7타를 줄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과 캐머런 스미스(호주·이상 16언더파 194타)가 공동 2위로 잉글리스를 추격하고 있다.

이번 시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2승을 거둔 잉글리시가 마지막까지 1위를 놓치지 않으면 시즌 첫 3승 고지와 함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동시에 달성한다.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선 아직 3승과 와어어 투 와이어 우승이 없었다. 가장 최근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지난해 2월 닉 테일러가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기록했다. 이 대회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2014년 벤 크레인이 마지막이다.

잉글리시는 공동 2위에 오른 디섐보, 디오픈 우승자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나란히 시즌 2승을 기록 중이다.

잉글리시는 첫날 62타를 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고 2·3라운드에서도 5타씩을 줄여 사흘 연속 1위를 놓치지 않았다.

디섐보는 이날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적어내 7언더파 63타를 쳐 잉글리시를 2타 차로 추격했다.

임성재(23)는 이날 3타를 줄이면서 순위 반등에 성공, 공동 39위(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로 올라섰다.

이경훈(30) 공동 61위(2오버파 212타), 김시우(26)는 공동 64위(5오버파 215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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