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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정일우가 ‘트리플’ 대신 ‘일지매’를 택했다.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연출자인 이윤정 PD의 차기작 ‘트리플’의 남자 주인공으로 유력시됐던 정일우가 이승기 대신 황인뢰 PD가 연출하는 ‘일지매’에서 주인공 일지매 역을 맡기로 했다.
정일우의 한 측근은 “‘트리플’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해왔지만 이 드라마가 당초 예정보다 늦은 내년 3월께로 편성이 늦춰져 보다 빨리 방송하는 ‘일지매’에 출연키로 8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이 드라마를 위해 정일우가 액션연기 등을 연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이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내정돼 있던 이승기는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 출연을 위해 ‘일지매’를 끝내 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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