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가이드라인(GRI Standards 2021)과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 공시 가이드라인 및 한국지속가능기준위원회(KSSB) 공시 기준 공개 초안을 적용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모범 사례를 제시코자 했다.
YG는 이번 보고서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에 따라 기업지배구조, 기후변화, 인적자본을 중대 이슈로 선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요 전략·활동·성과를 공개했다.
환경 측면에서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 2025년까지 RE100을 달성하기 위해 3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성과로 꼽았다. 또 환경 리스크를 관리하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 인증 취득했다.
사회 측면에서는 아티스트·팬·임직원·파트너가 다 함께 포용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각도의 활동에 대한 내용을 충실히 담아냈다.
양민석 대표이사는 “K팝과 K컬처가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YG의 콘텐츠로 즐거움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해가는데 일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의 힘을 통해 새로운 지속가능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