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X김명민 '유어 아너', 캐릭터 포스터 공개…격렬한 부성애

  • 등록 2024-07-02 오전 6:00:00

    수정 2024-07-02 오전 6:00:00

(사진=스튜디오지니)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손현주와 김명민이 부성애로 맞붙는다.

오는 8월 12일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배우 손현주(송판호 역)와 김명민(김강헌 역), 차세대 루키 배우 김도훈(송호영 역)과 허남준(김상혁 역)의 만남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어 아너’가 캐릭터 포스터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스튜디오지니)
(사진=스튜디오지니)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아들의 사고, 그리고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맞붙게 된 두 아버지의 모습이 담겼다. 한순간의 실수로 살인자가 된 아들 송호영(김도훈 분)을 지키기 위해 사건을 덮은 판사 송판호(손현주 분)와 아들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선 무소불위의 권력자 김강헌(김명민 분)의 처절한 부성애가 강렬한 잔상을 남긴다. 특히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숨 막히는 긴장감이 느껴진다.

포스터 역시 눈길을 끈다. 포스터 속에는 극에 치달은 인물들의 위태로운 심리가 고스란히 묻어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신념과 명예를 등지고 생존을 택한 송판호의 고뇌, 진실을 밝히고야 말겠다는 김강헌의 집념이 강렬하게 맞붙는 가운데 정반대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아들의 모습도 흥미롭다. 유약하고 위태로워 보이는 송호영과 차갑고 날카로운 눈빛의 김상혁(허남준 분)의 극과 극 매력 역시 이목을 사로잡으며 이들의 서사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유어 아너’는 오는 8월 12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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