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어디선가 보고 있을 아이들 위해 연기 잘하는 배우로 남고파"

  • 등록 2009-01-22 오전 12:58:06

    수정 2009-01-22 오전 2:01:38

▲ 고현정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고현정이 연기자로서 욕심을 내는 이유 중 하나로 이혼 후 떨어져 살고 있는 아이들을 꼽았다.

고현정은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연기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어디선가 보고 있을 아이들에게 TV를 통해 엄마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현정은 ‘어떤 엄마로 비춰지면 좋겠느냐’는 강호동의 물음에 “산뜻하게 보이고 싶다. (아이들이) 특이한 상황의 특이한 엄마라고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현정은 5월 방송될 MBC 드라마 ‘선덕여왕’ 출연료를 스스로 낮추고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과 관련해 얘기를 하다 “그동안 출연료를 알아서 많이 주셨지 내가 그렇게 요구한 적은 없다. 출연료보다 작품만 좋으면 되는 것 아니냐”며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평가로 과거 출연작 ‘모래시계’도, 개인사도 뛰어넘고 싶다”면서 아이들까지 언급했다.

고현정은 또 지난 2003년, 8년 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한 후 2005년 방송된 SBS 드라마 ‘봄날’을 통해 연기자로 복귀할 당시에 대해 “복귀를 못할 줄 알았다. 감을 잃어 너무 혼자 다른 세상에 가 있었다는 걸 확인하게 될까봐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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