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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쩐의 전쟁’ 드라마 및 원작 만화에 표절 문제를 제기한 허윤호씨가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강력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허씨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일(28일) 법원에서 열리는 가처분 심리 첫 공판에서 담당 변호사를 통해 강력한 증거 자료를 추가로 제출할 것”이라며 “공판이 끝난 뒤 담당변호사와 상의해서 자료의 원본을 공개할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허씨는 “작품의 구조와 본질, 문구에서 유사성이 있다고 생각해 소송을 제기했다”며 “소설이 원작 만화보다 등록도 늦었고 발표도 안됐지만 표절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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