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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앞둔 가운데 글로벌 안보에 대한 한국의 기여가 NATO 회원국에게 인정받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 담당 부소장이자 전 미국 6자회담 대표단 부단장은 최근 아리랑 뉴스(Arirang News)와의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두고 “유럽 지도자들로부터 상당한 존경과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세계 12위 경제 대국인 한국이 글로벌 무대에 나서 유럽 안보와 민주주의에 주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리더십은 이러한 가치에 대한 용기와 헌신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한국: 남북한의 새로운 역사’를 저술한 차 부소장은 또한 윤 대통령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에서 초당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빅터 차 부소장의 인터뷰를 담은 ‘아리랑 뉴스’는 오는 8일 오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