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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판티노 회장은 19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월드컵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월드컵은 축구라는 공통된 열정을 통해 국제사회가 하나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며 “관용, 이해, 존중의 기치 아래 월드컵을 분열이 아닌 연결의 수단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카타르는 개최지 선정 과정부터 ‘비리 의혹’을 받아온데 이어 개최지로 결정된 이후에는 외국인노동자 착취및 성소수자 차별 등 인권 문제로 비판받고 있다.
인판티노 회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월드컵이 카타르와 전 세계인들의 삶에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말할 때”라며 “이 도시를 보라. 너무 아름답고 잘 준비돼있다. 사람들은 즐길 준비가 돼있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