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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KBS 2TV ‘꽃보다 남자’가 첫회부터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꽃보다 남자’는 5일 첫 방송에서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구랍 16일 종영한 전작 ‘그들이 사는 세상’의 최종회의 7.7%보다 6.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는 ‘꽃보다 남자’ 첫회가 13.7%, ‘에덴의 동쪽’은 27.3%, ‘떼루아’는 7.2%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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