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 1호점' 돌풍, '강남엄마' 제치고 1위

  • 등록 2007-07-10 오전 8:24:03

    수정 2007-07-10 오전 11:01:16

▲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윤은혜 주연의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극본 장현주, 연출 이윤정)이 SBS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극본 김현희, 연출 홍창욱)를 누르고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커피프린스 1호점’은 18.2%를 기록해 15.0%의 ‘강남엄마 따라잡기’를 앞질렀다.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서도 ‘커피프린스 1호점’은 18.1%,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16.3%로 나타나 방영 3회 만에 전세를 역전시켰다.

특히 '커피프린스 1호점'은 윤은혜가 극중 미소년 풍의 남장여자로 분한 것이 젊은 여성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첫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한성별곡-정’(극본 박진우, 연출 곽정환)은 7.6%(AGB), 7.5%(TNS)를 기록해 4~5%대에 머물렀던 전작 ‘꽃 찾으러 왔단다’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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