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효리스타일'이란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유행을 선도해온 트렌드 세터 이.효.리. 그녀의 스타일리스트 정보윤씨가 효리 스타일을 아끼고 사랑해준 ‘효리 워너비’들을 위해 남다른 스타일링 비법을 공개했다. 효리처럼 예뻐지고 싶다면 눈여겨볼 것.
◇하나! 액세서리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라
'선글라스도 메이크업이다' 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패션을 완성하는데 있어 모자, 선글라스 등과 같은 액세서리 아이템의 활용이 중요하다는 걸 뜻한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에는 얼굴형과 반대되는 스타일을 고르는 게 좋다. 얼굴이 동근 편에 속하는 사람은 각진 사각 프레임 안경테를, 반대로 각이 진 얼굴에는 원형이나 타원형에 가까운 안경테가 적합하다.
◇둘! 청바지 고를 때는 바지 주머니의 위치부터 살펴라
날씬해 보이면서 다리가 길어 보이는 청바지를 원한다? 그렇다면 주머니가 가급적 위로 올라 붙어 있는 것을 고르는 게 방법이다. 박음선이 약간 앞쪽으로 박혀 있는 것이라면 더욱 좋다.
이를 위해선 전신 거울이 필수다. 거울을 앞에 두고 수시로 자신에게 맞는 라인을 체크하는 버릇을 들여 쇼핑에서 실패하는 법이 없도록 하자.
◇셋! 요즘 최고 유행 '퓨처리즘' 제대로 연출하기
퓨처리즘이 유행한다고 무조건 반짝이가 많이 박힌 의상을 선택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것보다는 작은 아이템 하나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요즘 유행하는 퓨처리즘에 보다 더 부합하는 연출법이다. 은색 가방 또는 은색 샌들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