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세계랭킹 1위 탈환..최장 1위 고진영, 기록행진 '잠시 멈춤'(종합)

  • 등록 2023-08-01 오전 12:02:50

    수정 2023-08-01 오전 12:02:50

고진영.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고진영(28)이 세계랭킹 1위에서 내려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7월 31일(한국시간)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끝난 뒤 이 대회에서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는 공동 10위에 올랐고, 1위 고진영은 공동 20위로 마치면서 코다가 1위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LPGA 투어 발표 뒤 나온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은 랭킹 포인트 7.54점으로 지난주보다 0.20 하락했고 코다는 7.75로 상승해 고진영을 0.19점 차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2019년 4월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고진영은 이후 2019년 7월, 2021년 10월, 2022년 1윌 그리고 올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 뒤 다시 1위를 탈환해 10주 연속 여왕의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27일자 발표에서도 1위를 지킨 고진영은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세운 158주의 역대 최장기간을 5주 더 늘려 통산 163주 1위로 이 부문 신기록을 이어왔다.

이번 주 코다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면서 고진영의 통산 기록행진은 잠시 멈추게 됐다.

LPGA 투어 통산 8승을 거둔 코다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가장 최근엔 4월 24일부터 5월 21일까지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이번 주를 포함해 통산 36주 동안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생애 처음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랭킹 포인트 6.17을 기록, 4위로 올라서며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6.58점)을 바짝 뒤쫓았다. 부티에의 지난주 순위는 15위였다.

인뤄닝(중국)은 5위를 지켰고, 릴리아 부(미국)은 2계단 하락해 6위로 내려앉았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0위에 그친 김효주(28)가 8위에서 11위로 밀리면서 10위 내 한국 선수는 고진영이 유일하다.

김아림(28)은 50위에서 37위로 13계단이 상승했고, 이 대회에서 공동 9위에 오른 김수지(27)는 47위에서 4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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