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골프 '더 매치 2021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가린다

  • 등록 2021-08-05 오전 12:00:00

    수정 2021-08-05 오전 12:00:00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SG골프가 주최하고 SBS골프가 주관하는 ‘더 매치 2021 챔피언십’(이하 ‘더 매치’)이 골퍼들의 뜨거운 관심 속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사진제공=SG골프)
8월 5일 저녁 8시 30분 SBS골프에서 방송되는 ‘더 매치’ 7회는 1차 대회 우승팀인 용인팀(우승희 프로, 허영준 아마)과 2차 대회 우승팀인 경남팀(김가연 프로, 윤철희 아마) 중 초대 챔피언이 가려질 예정이다.

용인팀은 1차 대회 결승 3번 홀에서 허영준 아마가 완벽한 버디 찬스를 만들어 내며 흐름을 이어갔다. 용인팀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6번 홀에서 우승희 프로가 파 퍼트에 성공하며 완벽한 승리를 하며 1차 대회 우승팀이 되었다.

경남팀은 2차 대회 결승 1번 홀부터 좋은 흐름을 보이며 앞서 나갔다. 3번 홀에서 김가연 프로가 깔끔한 파 퍼트에 성공하며 2UP으로 앞서갔다. 상대팀인 서울팀의 추격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홀까지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2차 대회 최종 우승팀이 되었다.

권복성 SG골프 상무는 “실력과 선수들의 합이 모두 좋은 양 팀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챔피언 결정전인 만큼 양 팀 모두 열심히 대비하였다”며 “더 매치는 프로와 아마추어 간의 동행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합을 맞춰가며 경쟁을 벗어나 대회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초대 챔피언이 누가 될지 많은 시청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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