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임시완 도움으로 '위기 모면'

  • 등록 2014-07-23 오전 7:12:34

    수정 2014-07-23 오전 7:12:34

‘트라이앵글’ 24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임시완이 김재중의 목숨을 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24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윤양하(임시완 분)의 도움으로 죽음의 위기를 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필상(장동직 분)의 지시를 받은 공수창(여호민 분)은 오정희(백진희 분)를 기다리고 있던 허영달을 향해 차를 몰았다. 이에 허영달은 죽음의 위기를 맞이했지만, 그때 오정희가 나타났고 피하라고 소리쳐 영달을 구했다.

이후 오정희는 허영달에게 “사실 좀 전에 영달 씨 위험하다고 빨리 가보라고 한 거 윤양하 씨다”라고 말해 영달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이에 윤양하를 찾아간 허영달은 “나한테 할 말 없느냐. 있으면 지금 해라. 속마음 털어놓는 것도 시간 놓치면 하기 힘들더라”라고 물었다.

이어 허영달은 “네가 그렇게 지키려고 발버둥치는 게 그만큼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 내 생각엔 없는 것 같은데 네가 집착한 거 보니까 가치가 있을 수 있고. 제발 너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일이었으면 좋겠다. 그것도 아니면 네 인생 뭐가 되겠느냐”고 말해 윤양하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양하가 양부 윤 회장(김병기 분)의 악행에 반기를 드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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