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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늑대소년’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장영남은 감격의 눈물을 글썽이며 “가슴이 저릿저릿하다. 상 받을 때 울지 말라고, 촌스럽다고 누가 그랬는데 슬프다. 조성희 감독님 정말 뛰어난 감독님이신데 상을 못 받아서 속상했다. 감독님 덕분에 상을 받았다.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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