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수 '넥타이', 2012 MBC 대학가요제 대상 영예

2012 MBC 대학가요제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2012 MBC 대학가요제’ 영예의 대상은 신문수의 ‘넥타이’에 돌아갔다.

8일 경기도 고양 MBC드림센터에서 ‘2012 MBC 대학가요제’가 펼쳐졌다. 올해는 국내 예선에서 선발된 11팀과 글로벌 예선에서 선발된 3팀으로 총 14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그 결과 광운대 신문수가 ‘넥타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았다. ‘넥타이’는 현대인의 고단한 삶과 대학생의 고민을 담은 곡. 신문수는 마지막 참가자였음에도 아마추어 이상의 무대 실력과 매너로 호평을 받았다. 신문수는 “너무 꿈만 같다”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솔로로 나왔는데 외롭지 않게 해준 같이갑시다, 파사에게 고맙고 응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상은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2012 MBC 대학가요제’는 이적 수지 사회로 2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박칼린·이은미·김경호·정지찬·루시드폴·케이윌·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가 심시위원으로 아이유·스윗소로우·리쌍·넬·씨스타·버벌진트가 축하공연 가수로 나섰다.

다음은 2012 MBC 대학가요제 수상자

▲대상=신문수

▲금상=최민지

▲은상=파사

▲동상=허지영

▲네티즌 인기상=같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