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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고(故) 최진영의 유골함이 사후 100일째인 6일 정식 묘역에 재안장된다.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 측은 5일 "고인의 유골을 6일 오전 9시 새로 마련한 정식 묘역에 다시 안장한다"며 "이날 재안장 추도식에는 어머니 정옥숙 씨 등 유가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진영의 유해는 장례식후 갑산공원 내 누나 최진실의 납골묘에서 2m 떨어진 임시 가묘에 안치됐었다. 당초 49재가 예정됐던 지난 5월 묘 이전이 추진됐으나 준비 작업에 시간이 걸려 사후 100일로 재안장 시기를 늦췄다.
갑산공원 한 관계자는 "이날 있을 안장식은 고인의 사망 직후 임시로 마련한 묘역을 재배치하는 차원"이라며 "현 납골묘에서 2m 정도 앞에 위치하며 규모도 기존보다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최진영은 누나 최진실이 사망한 지 1년 6개월 여만인 지난 3월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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