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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영화배우 조인성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조인성은 6일 오후 1시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해 6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6개월간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조인성은 지난해 11월 있은 공군병 모집에 군악병으로 지원해 합격, 차분한 마음으로 군입대를 준비해 왔다. 조인성은 당초 1월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연말 개봉한 영화 '쌍화점' 홍보를 위해 한차례 연기 신청을 하며 입영일이 이날로 늦춰졌다.
조인성은 입소 하루 전인 5일 가족과 함께 마지막 시간을 보냈으며, 6일 새벽 집에서 출발해 입소 시간에 맞춰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인성의 입소 당일에는 공식 팬클럽 '인성군자' 회원 80여명을 비롯해 일본 팬들도 직접 현장을 찾아 그를 배웅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인성은 공군병 675기로 군에 입대하며, 공군병 군악대 출신 연예인으로는 가수 나훈아, 박현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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