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안재환 비보에 일본서 급거 귀국

  • 등록 2008-09-10 오전 12:03:54

    수정 2008-09-10 오전 12:03:54

▲ 류시원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한류스타 류시원이 고 안재환의 빈소를 찾았다.

일본에서 체류 중이던 류시원은 9일 오후 안재환의 비보를 듣고 오후 8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류시원은 동료인 김원준, 윤정수와 함께 이날 오후 11시30분께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안재환의 빈소에 방문해 조문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류시원이 평소 정선희 부부와 친분이 두터워 안재환의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밝혔다.

안재환은 8일 오전 9시10분께 서울 하계동의 한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량 안에 유서와 연탄 화덕, 불에 탄 연탄 등이 놓여있었던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안재환의 발인은 11일 오전 8시로 정해졌으며,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성남시립화장장에서 화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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