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기자회견 생중계, YTN스타 '평균 시청률 5배 껑충'

  • 등록 2008-01-26 오전 10:10:26

    수정 2008-01-26 오전 10:25:13

▲ 지난 25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었던 나훈아(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나훈아 기자회견’의 위력이 시청률 특수로도 이어졌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케이블TV 연예정보전문채널 YTN스타가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한 시간 가량 생방송한 '나훈아 기자회견'은 0.9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YTN스타의 일일 평균 시청률 0.193%보다 5배 가량 높은 수치로 케이블TV 일일 평균 시청률 상위 5위권이 1%를 조금 웃도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케이블 채널 일일 평균 시청률 1위는 어린이 만화 채널인 투니버스의 1.06% 였다.

한편, 나훈아는 이 날 기자회견 도중 세간에 떠돌고 있는 야쿠자로 인한 신체 훼손설을 증명하기 위해 바지춤을 푸르는 행동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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