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 동구 출마자들, 5·18 기념일에 선거운동 중단

선거점퍼 벗고 5·18정신 기리기로
허인환 후보 "18일 축제 개막, 부합"
  • 등록 2018-05-15 오후 10:44:45

    수정 2018-05-15 오후 10:44:45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 출마자들은 5·18 민주화운동 38주년인 18일 선거운동을 하루 동안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민주당 허인환 동구청장 예비후보, 남궁형 인천시의원 예비후보, 지순자·윤재실·정종연·송광식 동구의원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들은 “출마자 회의를 통해 18일 하루 동안 선거점퍼 등 선거를 의미하는 모든 것을 배제하고 민주화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분들의 ‘5·18 정신’을 기리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허인환 예비후보는 “동구는 18일에 화도진공원 등에서 화도진축제를 개막하는데 5·18 민주화운동 정신과 부합하지 않는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진상규명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축제를 강행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축제도 소중하지만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진 동구로 발전해 나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