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정상회담, ‘완전한 비핵화’ 명문화 의미있어”

“상호 불가침 합의, 이산가족 상봉 등 긍정 평가”
“한반도 평화 달성 위해 초당적 협력”
  • 등록 2018-04-27 오후 9:03:39

    수정 2018-04-27 오후 9:03:39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뉴시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바른미래당은 27일 이뤄진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비핵화와 관련해 완전한 비핵화가 명문화된 것에 의미있다”고 평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담 뒤 ‘판문점 선언문’이 발표되자 당 입장문을 냈다.

바른미래당은 “그동안 중단되었던 다양한 교류 활성화와 상호 불가침 합의, 이산가족 상봉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하겠다는 이번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긍정 평가한다”고 했다.

다만 “이번에 합의된 내용 상당 부분이 과거에도 합의되었던 사항임을 고려하면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실질적 이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완전한 비핵화를 진전시키는 구체적 실행방안 합의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핵무기, 핵시설, 핵물질 처리방법에 대한 합의

△핵무기, 핵시설, 핵물질의 신속한 처리시한에 대한 합의 △국제기구 요구에 부합하는 사찰 방식과 검증절차에 대한 합의 등을 꼽았다.

바른미래당은 “이번 남북 합의가 북미회담을 통한 북한의 완전한 핵폐기로 이어져 한반도 평화가 달성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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