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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7~20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8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러시아의 주요 식품 전시회다. 매년 60여개국 1500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관람객은 지난해 기준 구매자(바이어)를 비롯해 약 3만명이다.
전시 품목은 차와 소스, 음료, 건강식품, 주류, 스낵, 수산물 등이다. 차를 즐기는 현지 문화에 맞춰 한국 차 시음행사도 연다.
aT 관계자는 “현지 슈퍼마켓 판매 적합 품목을 중심으로 한국 농식품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