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홈센터, 고객·시공 연결 '에이스맨 서비스' 확대

  • 등록 2019-04-01 오후 3:47:52

    수정 2019-04-01 오후 3:47:52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유진그룹이 운영하는 홈인테리어 건축자재 브랜드인 ‘에이스 홈센터’(이하 홈센터)는 고객과 시공업자를 연결해주는 ‘에이스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홈센터 측은 “지난해 9월부터 시행 중인 에이스맨 서비스는 인테리어 설치와 시공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 시공업자를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개인 비즈니스를 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홈센터 매장에서 간단한 서류 작성만으로 에이스맨 서비스 시공업자로 등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등록된 업체는 제공 가능 서비스와 지역에 따라 관리되고, 고객 요청이 있을 때 홈센터를 통해 새로운 일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 파트너가 되면 멤버십 가입을 통해 에이스 홈센터 자재를 최대 10%까지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홈센터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지역 시공업자에게는 고객을 소개하는 한편, 고객에게는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인테리어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조력자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홈센터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320여개 중소기업과 제휴해 유통망을 확장하는 한편, 고객에게는 중소기업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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