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호·대림산업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조감도. 삼호 제공. |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호(001880)와
대림산업(000210)이 인천 계양구 효성1구역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1순위 청약에서 일반공급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일반공급 청약접수 결과 6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284명의 수요자가 청약해 평균 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가 84가구 모집에 1043명이 청약해 1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A는 181가구 모집에 1022명이 청약해 5대 1 △전용 74㎡는142가구 모집에 697명이 청약해 4대 1등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가 많은 계양구 일대에 오랜만에 선보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초·중·고교와 인접한 학세권,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BRT 정류장과 가까운 역세권 등 입지적 장점이 흥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며 “1000가구 이상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공급된다는 기대감과 기존 아파트에서 보지 못한 평면 설계, 다양한 수납공간, 커뮤니티 시설 등에 대한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 39~84㎡, 총 16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00% 지하 주차장 설계가 도입된 자연친화형 단지로 꾸며지고 대형마트와 관공서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밀집해 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는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2월 11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정당계약은 2월 25~27일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