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남아공發 변종 바이러스에 10%만 면역 효과

남아공, 백신 접종 보류
  • 등록 2021-02-08 오후 8:34:58

    수정 2021-02-08 오후 8:34:58

(사진= AFP)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10%만 면역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이 연구한 결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10%만 면역 효과가 있었다. 대학에선 아스트라제네카가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 60%의 면역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검증했는데 10%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더 큰 규모의 연구를 진행했더라도 백신 효능은 40~50%에도 못 미쳤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학은 “연구 결과가 말해주는 것은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대 그룹에서조차 백신이 경증에서 중증으로 감염되는 것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보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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