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맏형격인 8선의 서 의원은 이날 서면으로 입장을 내고 “지난주 회의때는 정원이 51명이었는데 어떻게 47명으로 줄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친위 구데타’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회는 이날 총원을 51명에서 47명으로 줄여 회의 개최를 시도하고 있다.지난 6일 회의에서는 총원 51명 중 24명만 참석한 탓에 정족수(26명) 부족으로 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당 관계자는 “일부 위원의 탈당과 임기 종료로 총원과 정족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