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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11월1일까지 돼지고기를 먹으며 다이어트하는 ‘한돈 다이어트 체험단’ 14기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돼지고기가 ‘다이어트의 적’이 아니란 걸 알린다는 취지에서 7년째 체험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참가자는 11월10일부터 12월15일까지 매주 한돈 안심, 뒷다릿살 등 고단백·저지방 부위 1㎏를 무료로 받고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자조금(self-help fund)이란 특정 품목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유통업자가 그 품목의 이익을 위해 조금씩 돈을 걷어 운영하는 사단법인 형태의 기금이다. 정부도 모은 기금만큼을 추가 지원하는 만큼 공공 기금의 성격도 있다. 한돈 농가가 모인 한돈자조금도 다양한 한돈 알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