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베트남을 떠나며 “하노이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에어포스원을 타고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을 이륙한 뒤 “쫑 주석, 푹 총리 그리고 베트남의 멋진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 이륙 직후 4시 50분(현지시간)쯤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했다. 통화는 25분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