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여야 원내대표 만나 예산안 협조 요청…“책임지고 마무리”

  • 등록 2018-11-13 오후 6:05:51

    수정 2018-11-13 오후 6:05:51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후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세법 등 법안 상장을 위한 기재위의 빠른 개최를 당부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2019년도 예산안의 법정기일 내 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홍남기 지명자로의 교체가 예정돼 있지만 내년 예산안 처리까지는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정부는 앞선 9월초 일자리 사업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9.7% 늘린 총지출 470조5000억원의 2019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예산안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예산안 처리 법정기일은 오는 12월2일이다.

김 부총리는 이날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법정기일 내 예산안 처리를 요청했다. 또 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세법 등 법안 상정을 위한 기재위의 빠른 개최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그는 “현 고용부진과 양극화, 저출산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혁신성장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라며 “국민이 내년 초부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후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만나 2019년도 예산안의 법정기일 내 통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후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만나 2019년도 예산안의 법정기일 내 통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후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를 만나 2019년도 예산안의 법정기일 내 통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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