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전 위원장,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확정

경선 결과 최대 지지율 기록
김포 출신에 시의원 역임
시립의료원 설립 등 공약
  • 등록 2018-05-11 오후 10:45:35

    수정 2018-05-11 오후 10:45:35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정하영(55)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을지역위원장이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11일 김포시장 후보 경선 결과 정하영 전 위원장이 가장 많은 지지율을 기록해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장 후보.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0일 오전부터 이날 오후까지 이틀에 걸쳐 김포시장 후보 경선을 진행했다.

경선에는 정 전 위원장과 정왕룡(54) 김포시의원, 피광성(47) 김포시의원, 조승현(51)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4명이 참여했다.

경선은 당원·시민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포 출신인 정 전 위원장은 서울 환일고, 인하대를 졸업했고 김포시의회 부의장,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정 전 위원장은 △혁신교육지구 지정 △교육협력센터 설립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실시 △김포시립의료원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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