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숨은 여행지 곳곳을 알려드릴께요"

1일 부산관광 홍보기자단 발대식 열어
  • 등록 2017-04-03 오후 5:29:45

    수정 2017-04-03 오후 5:29:45

1일 부산관광공사는 부산홍보 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부산의 숨은 곳을 알려드릴께요”

부산관광공사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부산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부산관광 홍보기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1일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지역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30명을 선정해 부산관광 홍보단을 발대식을 열었다. 부산관광 홍보단은 부산 지역 대학생 13명, 중국 유학생 10명, 페루·베트남·카자흐스탄 등 4개국 영어권 유학생 4명, 일본 유학생 3명 등이다.

홍보단은 오는 12월까지 부산 관광지를 정기 및 수시로 답사하고 매월 미션활동 등을 수행해 부산 관광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 취재한 글과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게재할 계획이다. 또 원아시아부산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실시간으로 축제와 행사 홍보에 집중한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부산 관광 온라인마케팅의 주요 자원으로 활용하고, 4개 국어와 9개 부산 관광 공식 SNS채널에도 게재한다.

부산관광 홍보단 중국 대표 호상 씨는 “홍보단 활동을 통해 특색 있고 재미있는 부산의 숨은 곳을 발굴해 중국에 부산을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일본 대표 동명대학교 와타나베 미쿠 씨는 “홍보단 친구들과 함께 부산을 구석구석 둘러보고 일본 친구들에게 부산을 제대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곳을 알려주고 싶다” 말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관광 홍보기자단 운영을 통해 생동감 있는 부산의 모습을 홍보하고 실시간으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내외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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