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학생들, 한국경영정보학회 공모전서 최우수상 수상

경영학과 동아리 2팀 각각 최우수상·장려상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주제로 대학생 공모전
  • 등록 2018-11-13 오후 5:43:00

    수정 2018-11-13 오후 5:43:00

지난 10일 연세대에서 열린 2018 한국경영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순천향대 경영학과 마케팅조사연구회 ‘M-cast’동아리 2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이 경영학과 최재원 교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순천향대는 지난 10일 2018 한국경영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주최한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경영학과 마케팅조사연구회 엠캐스트(M-cast) 동아리 2팀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공모전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24팀이 경합을 펼쳤다. 공모전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주제로 열렸다.

최우수상에는 나진주(신문방송학과)·이은지(경영학과)·박수진(경영학과), 김현지(경영학과) 학생이 받았다. 이들 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 어플 서비스에 대한 개발’로 비콘기술을 이용한 시각장애인들의 결제와 알람 등 대중교통 이용시 토탈 서비스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냈다.

장려상은 권순재(경영학과)·강찬(경영학과)·김동현(경영학과)·조민경(경영학과)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들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드라이브 쓰루 서비스 비즈니스 모형 개발’로 토탈서비스가 가능한 편리한 종합 결제시스템을 발표했다.

동아리의 지도교수를 맡아 학생들을 지도한 최재원 경영학과 교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최 교수는 “이번 학회의 주제인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영역에서 경영학전공 학생들에게 필요한 장래 역할과 실제 사회전반 서비스에서의 실무적 능력을 검증한 좋은 사례가 됐다”며 “데이터 조사분석 등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공모전에 참가,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국경영정보학회는 1989년 11월에 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경영정보학의 연구와 교류를 촉진하고 학문의 발전과 응용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됐다.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지식정보화를 선도하기 위한 종합학문으로 경영학·경영과학·행동과학·인지심리학·전산학·정보공학·통신공학·산업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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