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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는 장창열 위원장 명의 공지문을 통해 전체 조업원에게 5일부터 이틀간 주·야간 각 2시간 이상 파업을 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금속노조 측은 “지금부터 전국 20개 지부, 500여개 사업장, 190만 조합원이 총파업 투쟁 태세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도 이날 긴급 투쟁 지침을 내고 공공운수노조의 공동파업에 연대해 철도노조 등 파업노조의 대체 수송을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역시 쟁의권 확보 사업장을 중심으로 5∼6일 공동 파업 돌입일에 맞춰 파업하겠다는 등 내용을 담은 투쟁 지침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