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지스江도 인격이? 인도, 법적 지위 부여

  • 등록 2017-03-21 오후 7:48:34

    수정 2017-03-21 오후 7:48:34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인도 갠지스강과 야무나강이 인간과 같은 법적 지위를 부여 받아 강물을 오염하는 이들은 큰 처벌을 받게 되는 상황이 나올 전망이다.

21일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은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 주 고등법원은 20일 갠지스 강과 야무나 강이 법인격이 있다고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강을 오염시키면 사람을 해친 것처럼 규율될 것이라는 게 법원 설명이다. 이때 강의 대리인은 강 명의로 강물을 오염하는 이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이들 강의 후견인으로 우타라칸드 주 수석 차관 등 3명이 선임됐다.

한편 앞서 지난 15일 뉴질랜드는 원주민 마오리족이 신성시하는 황거누이강에 인간 같은 법적 지위를 인정한 법률을 세계 최초로 통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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