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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 대비 9개 지역은 상승, 4개 지역 보합, 4개 지역은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의 ㎡당 평균 분양가격이 498만5000원으로 전월 대비 3.63%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66% 하락, 기타지방은 0.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85~102㎡는 4.60% 올랐고, 전용 102㎡ 초과는 2.59% 상승했다.
서울지역은 서초구에서 232가구 신규분양이 이뤄졌다. 이달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강동구와 구로구, 영등포구, 은평구, 중랑구 영향으로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5.50% 상승한 737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역은 광주시와 안산시, 의정부시, 파주시, 평택시, 하남시에서 총 3014가구가 신규분양됐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413만6000원으로 전월 대비 1.02% 상승했다.
HUG 관계자는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이란 공표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며 “HUG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가구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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