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 하나은행과 유언대용신탁 업무협약 체결

고령화로 재산승계 화두로…유언대용신탁 및 상속자문
  • 등록 2021-02-16 오후 6:10:31

    수정 2021-02-16 오후 6:10:31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법무법인 지평이 하나은행과 `유언대용신탁(Living Trus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평과 하나은행은 16일 서대문 지평 본사에서 양사간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유언대용신탁 및 상속 관련 법률ㆍ세무자문 등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고령화가 가속화함에 따라 재산 승계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유언대용신탁이 상속의 대체수단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관련 법률자문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평 이공현 명예대표변호사, 사봉관, 마상미 변호사, 구상수 공인회계사, 하나은행 이원주 연금신탁그룹장, 배정식 리빙트러스트센터장, 이승준 변호사가 참석했다.

지평 상속ㆍ가사ㆍ가업승계팀장인 마상미 변호사는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양사가 협력해 고객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원스톱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평 상속ㆍ가사ㆍ가업승계팀은 상속으로 인한 재산분할과 유류분반환청구 관련 분쟁, 이혼으로 인한 위자료, 재산분할 및 양육권 지정 문제, 사실혼관계 해소, 친자관계 확인 및 인지, 유언무효 등 전통적인 가사 및 상속 관련 쟁송에서부터 성년후견, 상속세 및 증여세 절세를 위한 방안 수립, 상속세 세무조사 대리 및 상속세 관련 조세쟁송 수행, 가업승계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 자문에 이르기까지 가사, 상속 및 가업승계와 관련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고객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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