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명 소설 '우리의 소원은 전쟁' 영화로 만난다

위즈덤하우스 영화 판권 계약
김용화 감독의 덱스터스튜디오에서 영화화
  • 등록 2017-03-21 오후 6:28:18

    수정 2017-03-21 오후 6:28:18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장강명의 장편소설 ‘우리의 소원은 전쟁’이 스크린에서 부활한다.

21일 출판사 위즈덤하우스에 따르면 영화 ‘국가대표’,‘미녀는 괴로워’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덱스터스튜디오와 판권계약을 맺었다. 위즈덤하우스는 판권 외에도 영화제작에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시나리오 작업을 거쳐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우리의 소원은 전쟁’은 장 작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작품으로 ‘김씨 왕조’가 붕괴된 이후 자본주의가 들어오면서 마약상들이 창궐하는 등 북한의 어두운 미래상을 담았다.

기자출신의 장 작가는 2011년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한 후‘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으로 문학동네작가상을 받았고 2016년 ‘댓글부대’로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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