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서빙로봇 자회사 'B로보틱스' 내년 2월 출범

100% 지분 자회사 신설…외식업 푸트테크 사업 강화
다음달 13일까지 경력직 공개채용
  • 등록 2022-11-15 오후 6:31:33

    수정 2022-11-15 오후 6:31:33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서빙로봇 사업을 강화한다. 기존 서빙로봇 조직을 자회사로 신설하고, 기존 배달앱 플랫폼 사업과 함께 외식업계 푸드테크 사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키워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우아한형제들 ‘딜리플레이트’.(사진=우아한형제들)


15일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기존 서빙로봇사업실을 분사, ‘B-로보틱스’라는 이름으로 별도 법인을 신설한다. B-로보틱스는 우아한형제들의 100% 지분 자회사로 내년 2월 1일 설립될 예정이며, 외식업계 푸드테크 도입을 주요 사업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위한 인력 모집에도 나섰다. 다음달 13일까지 경력직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모집분야는 △기술영업 △퍼포먼스 마케팅 △기획 △사업운영 △서빙로봇 서비스 운영 등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서빙로봇으로 ‘딜리플레이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 6월 기준 딜리플레이트는 전국 700여곳 매장서 1230여대를 사용 중이다. 지난해 8월 320여곳 400여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렌탈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사용료는 1대당 3년 약정을 기준으로 월 34만원으로, 약정기간 3년이 지나 300만원을 지급하면 로봇을 구매할 수도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