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 3선 연임 확정

  • 등록 2019-02-21 오후 6:30:36

    수정 2019-02-21 오후 6:30:36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협회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강신철 협회장이 다시 한 번 (사)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를 대표하게 됐다.

협회는 21일 오후 5시30분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서울 호텔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 협회장을 비롯해 네오위즈(095660), 넥슨코리아, 넷마블(251270),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036570), NHN엔터테인먼트(181710), 카카오게임즈, 컴투스(078340),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펄어비스(263750) 등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총회는 15회째를 맞아 협회장 연임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협회 정관에 의거한 의결 절차를 거쳐 강 협회장의 연임(9기)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 의결에 따라 강 협회장은 지난 4년(2015년 7기 회장 취임~2017년 8기 회장 연임)에 더해 오는 2021년까지 2년 간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협회는 그동안 국내 게임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정부 및 국회와 함께 산업 현장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했으며 대한민국게임포럼 발족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게임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긍정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WHO의 게임장애 질병코드 신설 논의에 대해서는 해외 협·단체와 공조 강화 및 폭넓은 연구 사업 등을 통해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강 협회장은 직전 임기와 동일하게 지스타조직위원장도 겸임한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는 11월14일부터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강신철 협회장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게임산업을 대변하고 사회와 소통하는 중책을 다시 한 번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며 “협회가 회원사, 그리고 업계를 하나로 만드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했던 부분은 빈자리 없이 채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그간의 규제 개선 노력들이 산업 현장의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고 게임이 가진 긍정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일에 집중하겠다”며 “‘지스타’ 역시 온가족이 게임으로 하나 되는 대표 문화행사로서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로 매년 새롭게 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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