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정맥인증, 전국 14개 공항 확대.."신분증 필요없어요"

  • 등록 2019-03-28 오후 6:11:03

    수정 2019-03-28 오후 6:11:03

한국후지쯔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김포와 제주 공항에서 활용하던 정맥 기반 본인인증이 전국 14개 공항으로 확대된다.

28일 한국후지쯔는 14개 전국공항에서 국내선 탑승 전 본인 신분확인 절차에 후지쯔의 손바닥 정맥 인증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탑승수속시 육안으로 신분증을 확인하는 신분확인 절차대신 전용게이트에 손바닥만 대면 곧바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탑승구로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김포·제주공항에 설치된 유인 등록대와 8개 공항(김포/김해/제주/대구/청주/울산/광주/여수 등) 셀프 등록대에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 및 신분증 확인, 휴대전화 본인확인여부를 거쳐 손바닥 정맥을 등록하면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14세 이상의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며, 단 셀프로 등록한 경우에는 최초 이용시 출발장 보안요원에게 신분증 확인을 마쳐야한다.

후지쯔 관계자는 “후지쯔의 손바닥 정맥 인증기술은, 체내 정보로 위변조가 어렵고, 높은 인증 정밀도와 비접촉식으로 위생적인 본인 인증이 가능하다”며 “또한 금융권, 병원,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되었고, 지속적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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