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바다 만들겠다"..수협·환경재단·제주올레 협력

MOU 체결, 제주 올레길 등 해안가 청소
  • 등록 2018-05-16 오후 3:01:03

    수정 2018-05-16 오후 3:01:03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사진 왼쪽부터).[출처=수협중앙회]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수협중앙회가 재단법인 환경재단,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손잡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나섰다.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최열 재단법인 환경재단 이사장,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은 16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제주 관내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환경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들 단체는 제주올레 해안길 청소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이후 전국 52개 해안 누리길을 넘어 전국 해안선 전역으로 영역을 넓혀가기로 했다. 김 회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테마길 주변 해안가 청소를 통해 국민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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