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멕스산업, 中 '캔톤페어' 참가... 디자인 경쟁력 선봬

  • 등록 2017-10-25 오후 7:47:05

    수정 2017-10-25 오후 7:47:05

사진=코멕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주방·생활용품업체 코멕스산업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캔톤페어’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멕스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디자인을 책임지고 있는 ‘코멕스 디자인 센터’를 소개하고 디자인 철학 및 제품 개발 및 생산 프로세스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이미 제작된 기성제품 외에 바이어가 원하는 제품의 개발·생산·출시 등 전 과정에 바이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세스는 코멕스의 특징 중 하나다.

코멕스산업 관계자는 “해외 전시회에서 상담을 진행할 때 디자이너들과의 미팅을 원하는 바이어들이 많았다”며 “디자이너들이 직접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드문 일이기에 많은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코멕스의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멕스산업은 국내 주방생활용품 시장에서 46년의 역사를 지닌 장수기업이다. 1992년 출시한 바이오탱크 물통은 공전의 히트상품을 기록했고 1994년에 출시한 항균 고무장갑은 코멕스산업의 스테디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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