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70달러 이탈 여전…OPEC+ 주목

  • 등록 2024-09-04 오후 11:37:36

    수정 2024-09-04 오후 11:37:3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70달러를 하회하며 9개월래 최저 수준까지 밀렸다.

4일(현지시간)미국 원유 선물은 1.07% 하락하며 배럴당 69.62달러를, 브렌트유 선물은 0.99% 빠지며 배럴당 72.9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일 국제유가는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4% 이상 하락해 배럴당 69.19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3일 이후 최저치며, 이날 하락으로 미국 원유와 브렌트유는 올해 상승분을 모두 삭제했다.

라이스타드 에너지의 스베틀라나 트레티야코바 수석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수요가 불확실한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며 “이들의 전략이 명확해질 때까지 전반적인 유가 약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OPEC+가 지난 2년간 이어왔던 감산을 오는 4분기부터 중단할 수 있다고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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