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째를 맞은 ‘2022 한중일 대회’는 3국간 우호를 증진하고 이스포츠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기획됐다. 첫 대회는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오프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바 있다.
올해 대회는 중국문화여유부의 관리감독 하에 중국문화오락협회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중국문화오락협회, 일본e스포츠연맹,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또한 문체부, SK텔레콤, 라이엇 게임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나미, ASUS가 후원한다.
올해 공식종목은 각국 추천에 따라 △리그 오브 레전드 △e풋볼 2023 △하스스톤 등 총 3개 종목이 선정됐다.
한중일 대회 국가대표 선수단은 경기력향상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지도자를 선임한 이후 종목별 선수선발 방식을 확정한 뒤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각 리그의 2군 리그인 LCK 챌린저스 리그, LoL 디벨롭먼트 리그(LDL), LoL 재팬 리그 아카데미(LJL 아카데미)에서 최고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한국은 후보선수 차출 후 비공개 평가회를 통해 최종 6인을 선발했다.
한편, 한중일 대회 국가대표 선수단은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골스튜디오, 로지텍, 에어데이즈가 후원한다. 대회와 함께 관람객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들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