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메인, 아쉬운 실적·가이던스 하향…주가 ‘뚝’

  • 등록 2024-09-04 오후 10:45:56

    수정 2024-09-04 오후 10:45:5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폐수 및 배수 공급 유통업체 코어&메인(CNM)은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4일(현지시간) 코어&메인의 주가는 전일대비 13% 하락한 4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코어&메인은 지난 2분기 순이익이 1억19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61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74달러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19억64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0억5000만달러를 밑돌았다.

한편 코어&메인은 2024 회계연도 연간 매출 전망치를 73억달러~74억달러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74억8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이상 기후 및 시장 침체 등으로 실적이 타격을 받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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