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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현 정부 들어 나타나고 있는 급격한 집값 상승이 전 정권인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이 주된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전세 시장이 불안한 상황에 대해서는 “부동산 정책이 세게 작동하니 매수 수요가 줄어들어 전세시장을 늘린 게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인구는 줄었는데 가구는 9만 세대 가까이 늘어났다”며 전세난의 근본 원인이 전체적인 물량 부족과 가구 분할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