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日수출규제 피해 기업에 기술 지원

SKKU 기술혁신자문단 출범…7개 분야 전문 교수 참여
  • 등록 2019-08-14 오후 6:39:38

    수정 2019-08-14 오후 6:39:38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전경 (사진=성균관대 제공)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성균관대가 일본 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한다.

성균관대는 ‘SKKU 기술혁신자문단’을 구성, 기업이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과 장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송성진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이 자문단장을 맡을 예정이며 교내 기업혁신성장지원센터와 지역상생발전촉진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성균관대 7개 분야 전문 교수들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자문할 계획이다. 전공별로는 △최병덕 반도체·디스플레이과 전공 교수 △서수정 첨단부품 및 소재 전공 교수 △김용석 IoT 및 스마트팩토리 전공 교수 △석창성 자동차 및 기계 전공 교수 △전상전 제약바이오 전공 교수 △이지형 인공지능 전공 교수 △채종서 전자전기 전공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편 성균관대는 기술·경영자문 외에도 적극적인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자문단은 기업과 협의해 기술 개발 과제를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용장비 활용과 기업 시험 분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 부총장은 “자문단은 단순히 자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R&D 기획과 신규시장 개척, 효율적 경영과 마케팅, 조직운영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난항을 겪는 기업을 돕는 역할을 대학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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