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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21일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2019년 제24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은 물론 안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제9대 회장인 안 회장은 향후 2년 간 협회장직을 수행한다.
안 회장은 연임사를 통해 “신산업 규제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에 대한 건의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회원사에 대한 실질적 서비스를 제고하고 해외·지방조직과의 적극적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벤처단체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협회는 그간 대북경협사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 채용지원사업 등 회원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전략적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 회장의 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벤처생태계 선도 및 규제개혁, 기업가정신 고양 및 사회적 인식 제고 등 국내 벤처기업들의 성장과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안 회장은 “벤처기업 역할의 중요성에 따라 벤처생태계 활성화 정책 및 벤처기업 규제 개선 등 지속적인 정책제안과 지원사업 등을 마련하겠다”며 “사회 전반에 벤처창업 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의 권익보호 및 기업간 상호 교류를 통한 벤처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1995년 21개사가 결성해 설립했다. 2월 기준 회원사는 1만 4458개사가 있다.